(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다음달 6일 오후 3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결연 가정 1,350가구를 대상으로 ‘제5회 추석 명절 희망 나눔의 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구는 실직적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구 직원 간 1:1 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 나눔의 장에서 삼육재단은 10kg 쌀 1,350포와 두유 1,350 상자를 기증한다. 특히 희망 소원 들어주기에도 참여해 8천여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희망소원 들어주기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소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삼육 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희망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나눔의 장 행사는 동중한합회, 삼육서울병원, SDA삼육어학원 등이 소속된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삼육재단은 2012년부터 구와 희망의 1:1 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다양한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