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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8.25 15:23

강인규 나주시장 “심야학습 후 귀가 안전 확보 기대”

나주 고교생 심야 안심귀가서비스 9월 1일부터 시행

강인규(가운데) 전남 나주시장과 나주지역 4개 고교 교장, 나주교통 대표가 지난 23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안심귀가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나주시청 제공). 박성현 기자

  (나주 더리더)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오는 9일 1일부터 지역 4개 고등학교 학생 342명의 심야학습 이후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3일 오후 봉황고와 금성고, 영산고와 나주고 등 4개 고교 교장, 운수업체인 나주교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0개 노선, 15개 읍.면.동으로 운행하는 안심귀가 서비스 업무의 원활한 협조를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심귀가 서비스는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고교생들이 심야학습을 마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강인규 시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공부한 뒤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고 학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귀가에 대한 불안감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운수업체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지역 11개 고등학교 3,500여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4개 학교 342명의 학생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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