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태양의 후예’ 태백 촬영지 세트장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만 약 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에는 추석 당일 3,104명이 방문하는 등 5일 연휴기간 총 9,67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같은 태양의 후예 세트장의 인기에는 최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등 방송으로 연휴 기간 여행지로 ‘우르크 태백’을 선택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후 세트장으로 인한 태백 방문객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향후 통리 관광 자원화 단지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