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하장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오는 2017년부터 상수도확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삼척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이 확정해 하장면 일원에 2019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158억 8천4백만원을 투입해 취.정수시설 및 관로 43.84km를 개설하는 하장면 상수도확장사업 추진계획을 강원도를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강원도 건설기술심의를 의뢰해 현재 심의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배수지 및 토지보상 추진, 관로매설을 위한 도로 점.사용 인허가 협의 등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