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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9.21 15:51

‘겨울철 도로안전’.. 태백시, 제설 선제적으로 대응

강원 태백시청(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연말 동절기 노면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도로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제설대책 추진에 나선다.

  21일 시는 이를 위해 강설 시 도로상의 적설 및 결빙 등을 신속히 제거하고 결빙 전 제설작업 완료를 목표로 책임 구간별 제설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타 지역에 비해 잦은 폭설과 낮은 기온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을 조기에 수립해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5개월간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운영을 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주요도로변에 방활사 400개소를 설치와 다목적제설차량, 덤프트럭 등 총 18대의 제설장비와 소금 3,000톤, 염화칼슘 150톤, 모래주머니 10,000개 확보와 운전기사, 수로원, 공무원 등이 상시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교통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운행을 위해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미리 교체하는 등 안전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도, 지방도, 시도는 총 303.5㎞로 이 중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담당하는 지방도를 제외한 289.9㎞를 집중 관리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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