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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6.09.21 16:12

백제한화불꽃축제, 한층 더 화려하고 웅장하게

지난해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불꽃축제(사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공). 이형진 기자

  (공주 더리더) 오는 23일 한화그룹이 야심차게 계획한 중부권 최대 백제한화불꽃축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부여 구드래 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한화그룹이 메세나 활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백제의 향이 세상으로 퍼져 세상을 감싸는 주제부각 영상으로 시작하여 ▲1막 태평성대의 꿈 ▲2막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3막 세계에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등 순으로 15분간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름 24m 크기의 원형 영상구조물이 설치돼 음악,영상,조명레이저,특수효과 등이 불꽃과 백제문화제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을 담아내기 위한 야심찬 연출계획을 내놓으며 올해도 백제문화제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디어시스템이 빛과 소리의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하는 가운데 최대 불꽃크기 200m와 글자불꽃 등 30,000여발의 불꽃이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대형불새가 내뿜는 불꽃이 밤하늘에 번지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불꽃과 멀티미디어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에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해질 것”이라며 “한화그룹이 해마다 4억원 규모로 후원하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백제문화제가 명품 자립형 축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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