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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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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2 16:47

동대문구,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침체된 상권 회복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간판개선(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국비지원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전국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대문구 등 16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동대문구가 선정돼 내년도 사업예산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향후 장한로 및 사가정로 일대에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왕산로 및 현재 전농동로터리 일대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을 설치하고 고품격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로써 어지럽게 난립했던 간판들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간판 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범시민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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