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가을의 전령사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3일 정선군(군수 전정환)에 따르면 북평면은 지난 4월 둔치 2만여㎡ 하천부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김종호 면장은 “코스모스 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앞으로도 볼거리 및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아 2018평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북평 둔치에는 코스모스 단지뿐만 아니라 연꽃연못과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앞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