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지역
  • 입력 2016.09.23 15:38

곡성군, ‘이동군수실’ 정책결정 나침반 역할 톡톡

유근기(가운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21일 미산 3구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1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곡면에서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유근기 군수는 오지6구 경로당과 노인회 오곡면분회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면소재지 경관수로정비사업 현장과 미산3구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에 힘을 쏟았다.

  또, 블루베리 시설과 딸기 하이베드 포트육묘 시설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군수실에서 제기된 농업유통구조개선과 용.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애로․건의사항과 제안은 주무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동군수실’은 지난 2014년 10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