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경찰서(총경 류성호)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지역 내 사행성 게임장을 전면 폐쇄했다.
27일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사행성 게임장 단속에도 불구하고 환전영업이 근절되지 않자 불법행위 증거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태백경찰서는 이달 중순까지 환전영업 사행성 게임장 10개소를 적발해 업주 1명을 구속, 3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약 10억원 상당의 게임기와 현금 4천여만원을 압수했다.
류성호 서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에 해가되는 위법업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