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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6.09.27 11:21

‘명품강소기업’ 방문, 윤장현 광주시장 “기업 의견, 시책에 적극 반영”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6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명품강소기업 인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올해 선정된 명품강소기업 30개사를 방문해 생산현장 근로자를 격려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이번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첫날인 지난 26일, 윤 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인셀㈜, ㈜광진산업, ㈜코셋, 케이엘텍㈜, ㈜한국필터시험원 등 5개사를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자금, 수출 인력지원 등 기업 육성사업의 적극적인 안내와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제고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윤 시장은 “기업들의 의견과 애로사항 해소책을 검토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10월부터 기업진단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본격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도에서 광주 미래를 위해 강소기업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명품강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오는 29일 ㈜상오정밀, ㈜월드플러스전자, ㈜이앤비소프트 등 3개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명품강소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선 6기 윤장현 시장이 역점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이다.

  2014년 3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0개사를 선정 지원했고, 2017년까지 총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동안 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 해외마케팅, 판로개척 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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