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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6.09.30 14:09

41년 역사 ‘정선아리랑제’, 문화 축제 입지 다진다

오는 10월 1일 개막

2014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제41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에 따르면 이번 아리랑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2개 부문 52개 행사 112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은 정선아리랑을 테마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무용,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목한 ‘정선아리랑 대합창극’ 개막공연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아리랑의 수도 정선’ 과 ‘정선아리랑 글로벌 비전 선포식’으로 정선아리랑제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정선아리랑제 40년사 발간과 정선아리랑제 40년 기념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리랑의 세계화와 대한민국 아리랑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리랑센터에서는 아리랑의 역사와 아리랑 관련 유물 및 영상, 음원 등 다양한 장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운영되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선의 산과 강줄기를 배경으로 정선아리랑 가사속의 장면을 표현하는 역사.자연 실황극인 수상극 ‘뗏목 아리랑’과 조상들의 삶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리랑 가락을 재현하기 위한 주막거리 재현 및 ‘멍석 아리랑’ 등 정선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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