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부터 개발에 들어간 하이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지난 10월 하이원 트레킹대회 시 모바일 테스트를 완료한 후, 이번 스키시즌에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가게 됐다.
하이원 스키장 슬로프맵을 포함해 교통정보, 숙박정보, 주변관광지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하이원 앱은 특히, 스키장 이용 고객들에게 유용한 웹캠보기, 내 위치 보내기 등의 메뉴가 탑재돼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슬로프 오픈현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기능과 사고 시 앱에 접속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곧바로 패트롤센터로 통화연결이 되도록 안전사고를 고려한 메뉴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원 앱은 안드로이드 OS환경 기반의 갤럭시 기종과 아이폰의 앱스토어(마켓)에서 ‘하이원’, ‘하이원리조트’ 등의 연관 검색어를 통해 무료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12월 오픈에 이어 1월 초에는 하이원 캐릭터를 활용한 스키점프 게임 등 재미있는 콘텐츠가 추가로 개발돼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