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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10.11 16:22

‘행복홀씨 입양사업’.. 이동진 도봉구청장 “주민자율청소 정착 되길”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정의여고 정문 앞에서 쌍문4동 행복마을추진단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으로 공원, 지역 명소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 꽃 가꾸기 등을 추진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민간주도의 환경정화 사업이다.

  이번 입양구간은 정의여고 주변 무단투기 상습지역으로 고질적인 민원 발생지역이다. 행복마을추진단은 이 지역에 지속적인 청소와 걸이형 화분 설치 등으로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복마을추진단은 정의여고 일대를 입양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협약식에서 참여단체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안내판에 단체명과 사업내용이 담긴 현판을 제작해 입양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전체에 민들레 행복홀씨가 널리 퍼져나가 주민자율청소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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