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둥 모든 취업희망자들에게는 취업성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13일 구는 오는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6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강남구와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여건이 유사한 자치구와 공동으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실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 중.‧중견기업 3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취업 대상별 맞춤 채용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약 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직 희망자는 원하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사전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참가기업은 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