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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10.14 15:26

충남도, ‘세계 1위 가구기업 IKEA’ 계룡시에 유치

충남도청(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오늘 세계적인 가구기업 IKEA(이케아)가 계룡시에 신규 지점 입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7,391㎡를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IKEA는 지난해 초부터 충청권 지역을 대상으로 여러 후보지를 물색해 왔으며 도와 계룡시, 한국토지주택공사(계룡대실도시개발사업단)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경부.호남 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계룡 대실 지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외자유치를 통해 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방문객에 110만명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IKEA의 투자확정에 따라 충남도의 유통, 문화, 관광 등 복합서비스가 강화되어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관 기업들의 추가 유치 등 강력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외자유치 관련사항과 건축 인허가 등 IKEA 사업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행정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IKEA는 28개국에 3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1위의 가구 전문기업으로 국내 1호지점인 광명점의 올해 매출이 3,450억원에 달하며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서울.경기 3개, 대전충청 1개, 부산경남 1개 등 국내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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