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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6.10.18 11:11

서대문구, 마음속 장애 허무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지난해 열린 ‘서대문 장애.비장애 주민 화합잔치’(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재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잔치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단체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념식, 뉴스포츠 경기, 놀이체험,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체육관 곳곳에서 진행될 ‘뉴스포츠 경기’에는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이 한 팀이 돼 참여한다.

  원반을 던져 숫자를 맞히는 ‘플라잉 디스크’, 야구공으로 점수판을 맞히는 ‘후크볼’,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킨 ‘핸들러’ 등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구민이 서로 화합함은 물론, 비장애인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은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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