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오는 2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다.
그동안 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는 주문진해안주차타워신축, 비가림시설(아케이드)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 및 마케팅사업, 안전관리지원사업, 상인조직역량강화 등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사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20여개 시장이 참가해 지역별 특산품 등 우수상품의 전시, 홍보, 판매를 통한 전통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부지원사업이 소개된다.
강릉에서는 중앙시장(번영회장 강신환)이 참가해 건어물 등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우수전통시장의 특성화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