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군정발전, 부당한 지시와 외부압력에 눈치 보지 않아야”
남조영 강원 정선군의회 부의장이 1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2016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남조영 부의장은 군정질문 모두 발언을 통해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지역의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현안사업을 추진에 개인의 이익 내지는 단체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한 몫소리를 내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문제점들은 정선 발전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라며 “소통과 양보, 배려와 화합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며 숙제 해결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선군정이 보다 더 발전하고 주민 복지 기반 성숙한 행정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한 팀장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승진인사 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오히려 발탁인사를 통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조영 부의장은 ▲서민 아파트 건립 ▲정선읍 소재지 정비사업 ▲화암 시가지 개발 사업 ▲농촌지역 보조사업 지원 ▲정선군청사 건립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총 6건에 대한 군정질문을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