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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0.12.02 20:22

문석진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에 더 힘든 시기”

서대문구,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2010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민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성품은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사업 등에 쓰인다.

  이미 지난달 19일 새마을부녀회의 저소득층 김장지원 등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KT&G 복지재단이 관내 사회복기기관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했다.

  또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본부와 국제 로타리클럽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주위의 어려움을 돌보는 따뜻한 시선과 손길이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성금과 성품 등 총 8억 6,900여만원을 모금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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