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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6.11.24 11:47

산천어축제 속 ‘마을축제’.. 화천에서 다양한 ‘겨울축제’ 만나보세요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내년 1월 개막하는 ‘2017 화천산천어축제’의 열기를 화천 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 1월7부터 29일까지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산천어축제 기간에 맞춰 각 읍.면에서도 특색 있고 매력적인 겨울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으로 읍.면에서 열리는 겨울축제들은 갖출 것은 다 갖춘 ‘미니 산천어 축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우선 간동면은 산천어축제와 같은 기간 ‘2017 바로파로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유촌리 간척천 일대에서 열리는 바로파로 축제는 얼음낚시는 물론 눈썰매와 얼음썰매, 얼음축구, 포토존, 구이터 등 상서면은 같은 기간 2017 DMZ 사방거리 동동(冬冬)축제를 개최한다.

  동동축제는 산양리 화천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얼음낚시터와 얼음썰매, 얼음축구장, 미니 눈썰매장, 눈광장은 물론 회센터와 구이터, 농산물 및 낚시용품 판매장, 군부대 만남의 날(작은 음악회)을 운영한다.

  사내면도 같은 기간 2017 동심산촌랜드 운영에 나선다. 동심산촌랜드에서는 총 720개의 얼음구멍을 통한 얼음낚시를 비롯해 복불복(주령구) 게임, 27사단 군부대 개방의 날과 체험부스, 얼음축구대회, 마을별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각 마을에서 열리는 겨울축제는 산천어축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여유가 있어 붐비는 인파를 피해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매년 각 마을 겨울축제를 찾는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문순 군수는 “각 마을의 겨울축제도 산천어축제 못지 않게 안전과 콘텐츠에 신경 써 주민과 군장병, 면회객,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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