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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6.11.27 13:05

‘시민 불편 최소화’, 삼척시 “선제적 제설대책 수립”

지난해 제설 작업에 나선 강원 삼척시청 공직자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겨울철 도로적설.결빙 등에 신속히 대처에 나선다.

  시는 폭설과 결빙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이용자 등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내년 3월까지 제설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까지 제설대책 준비기간을 설정해 제설장비 점검.정비 및 자재를 비축하고 상습결빙 예상구간 등 취약구간에는 모래주머니 배치와 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시는 지난주 민.관.군이 참여하는 협의회 개최 및 폭설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해 제설대상 시관리 국도.시.군.농어촌도로 등 51개 노선 221km에 대한 제설 대응력을 제고했다.

  또한, 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제설장비를 임차해 24시간 대기상태를 유지하면서 기상상황에 대응한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등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협조사항으로 강설시 차량운행을 할 경우에는 월동장구를 장착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내집 앞의 눈은 내가 치운다는 시민의식으로 제설작업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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