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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6.11.29 10:20

최문순 화천군수 “최고 수준 교육환경 구축에 총력”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최고 수준 교육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28일 화천군의회 제230회 정례회에 참석해 2017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이같이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교육 시설개선을 통한 명품학교 육성, 글로벌 리더 인재육성 지원 사업, 자녀 교육비 경감 및 급식비 지원에 나서겠다”고 교육정책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방과 후 학교 운영과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원을 이어가고 사내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우리 군의 초.중.고교생 비율이 농촌형 피라미드에서 모래시계 구조로 변화되고 있는 것은 미래지향 인재육성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노인 및 공공일자리를 확대운영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도 늘려 실시할 것”이라며 “군부대 주변 화천 북부권 낙후지역의 경제회생에 중점을 두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농업 보조비율 70% 상향조정으로 영농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라며 “아울러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축제를 바탕으로 사계절 즐거운 화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2017년 산천어축제 야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주머니가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군의회에 제출한 2017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2016년 본예산 대비 44억원이 증액된 2,600억원 수준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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