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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6.11.29 13:36

‘후원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염동열 의원 “실질적인 후원으로 이어지길”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교문위간사)이 29일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후원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원 명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염동열 의원실에 따르면 결의안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의 관심과 후원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정부부처의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후원 참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염동열 의원은 “이번 결의안 채택이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실질적인 후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송언석 기재부 차관을 상대로 “기재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예산지원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않고 일회성 행사로 생각하고 있다. 올림픽이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 국민적인 행사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제 시간이 1년 2개월 남은 만큼 시기에 맞게 예산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준비상황 및 2017년 관련 예산에 대한 보고를 하고 앞으로 400여일 남은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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