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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11.29 14:49

'대우강건' 유망 중소기업 선정.. 동해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 지원”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LED경관조명 기구를 생산하는 대우강건(주) 올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시 홈페이지 유망 중소기업 명단 게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 및 2년간 3% 이자지원,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1억원 한도 내 특례보증을 비롯해 1회 제품 및 포장디자인개발 우선 지원 등 경영안정과 판로 촉진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3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1회에 한해 지원되는 특례 보증의 경우 보증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단, 인증기간 중 산업재해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부도 등으로 3개월 이상 휴.폐업중이거나 금융기관에서 불량거래처로 등록, 업종 변경으로 지정당시 업종을 운영하지 않을 경우 지원이 배제된다.

  박남기 시 기업유치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판로 등 각종 시책에 대한 우선 지원을 통해 시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경영을 안정화하고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기업이 다수 선정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북평산업단지 및 자유무역 지역,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 9개 업체를 선정해 20억원의 시.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과 1천만원의 제품 디자인 개발사업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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