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경하 기자
  • 행정
  • 입력 2016.11.30 16:46
  • 수정 2016.11.30 17:02

인천시 “취약계층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에 만전”

유정복 인천시장(자료사진). 임경하 기자

  (인천 더리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16년 동절기에 대비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6년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대책’을 마련해 30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생계안정, 난방, 건강, 안전, 민간지원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생계안정지원분야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지를 적극 추진한다.

  동절기 난방지원분야는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도시 가스요금 할인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주택 단열사업을 군.구 신청을 받아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지원분야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12월 중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분야에서는 인천시 관련 부서 및 10개 군.구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기시설, 취사시설, 난방시설 및 각종 배관 등의 동파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상수도 동파 방지사업을 10개 군.구 22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중간 점검하고 각종 사업들에 대한 미비점 보완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