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2011년 청렴달력 300부를 제작, 전 부서 사무실에 게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렴의식 생활화와 공직사회 자발적인 의식변화, 불친절 부조리 등 반부패 행위 차단,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 2011년 전국 최고의 청렴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영규 주임은 “청렴달력을 매일 대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와 청렴의식이 몸에 밸 것 같다”며 “이제는 청렴과 재미있게 놀아야 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윤귀상 감사담당관은 “관악구 전 직원은 부패가 구정 발전과 성장에 심각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부패척결과 청렴관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