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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0.03.02 13:12

하이원 “폐광지역 어린이에 희망의 날개를”

▲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는 2일 오전 10시 강원 정선군 여량분교와 사음초교 입학식에서 그림책과 기념선물, 학부모용 가이드북 등이 든 책꾸러미를 입학생에게 전달했다.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정선 더리더】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는 2일 오전 10시 강원 정선군 여량분교와 사음초교 입학식에서 그림책과 기념선물, 학부모용 가이드북 등이 든 책꾸러미를 입학생에게 전달했다. 

  ‘하이원 책날개 지원’사업은 하이원리조트가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강원도 북스타트’사업을 기존의 24개월 이하의 영유아에서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폐광지지역 4개 시,군 초등학교 입학생은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약 1,700명에게 모두 2억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학급 내 독서지도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한 ‘학급문고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2월초 열린 ‘하이원 책날개 교사 사전워크숍’에 참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사 75명의 해당학급으로, 학급당 100만원 상당의 신간이 지원되며 학년별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1, 2학년은 자원봉사자의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을, 3, 4학년에게는 도서관 수업 프로그램, 5, 6학년을 대상으로는 토론수업 등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와 토론을 지도할 계획이다.

  하이원 책날개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독서지원 및 지도 프로그램인 만큼 교사와 자원봉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이원리조트는 2월 교사워크숍에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하이원책날개워크숍과 작과의 만남 등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역량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하이원리조트의 북스타트와 책날개지원사업을 통해 폐광지역의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밀감을 기르고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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