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임산부들의 원정 산전 진료 해소와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 1월 12일부터 ‘2011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문의를 포함한 6명의 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산부인과 이동검진 차량이 월 2회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기본진료,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검사 등을 포함한 산전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진료장소를 2개 지역으로 나눠 정선군보건소와 고한사북지소를 거점 운영 및 예약시간 지정제 등을 통해 임산부들의 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신청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진료안내 및 일정은 해당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