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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7.01.09 18:39

‘인구정책 전담 조직’ 신설.. 정선군 “인구증가에 모든 역량 결집”

김수복 강원 정선군 자치행정과장.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4만 인구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창출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만 인구 붕괴 이후 지난해까지 정선지역 인구는 3만 8천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구정책 전담 조직’ 운영으로 현재까지 추진해오던 인구늘리기 대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현실성 없는 시책은 과감히 폐지에 나선다.

  또한, 실제 전입을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기틀에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및 주거, 보육,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시책 추진과 함께 인구늘리기와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김수복 군 자치행정과장은 “인구는 지역공동체 유지의 선결 요건으로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의 기본 요소이며 모든 행정의 기준이 되는 지표이므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정책 전담부서는 앞으로 ▲현실에 부합되는 현실적인 조례 제정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및 환경 마련 ▲전입주민 지원 시책 발굴 ▲강원랜드 임직원 군민화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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