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경하 기자
  • 사회
  • 입력 2017.01.10 12:02

‘현장 직업상담사’ 역할 톡톡.. 성남시, ‘4년 연속’ 취업 도내 1위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자료사진). 임경하 기자

  (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4년 연속 경기도내 취업 인원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국가고용전산망인 워크넷에 올라온 도내 31개 시.군 취업자 수를 비교한 결과 성남은 지난 2013년 9,712명, 2014년 1만 3,433명, 2015년 2만 303명, 2016년 2만 5,28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모두 합하면 최근 4년간 모두 6만 8,732명이 일자리를 구한 셈이다.

  아울러 인구수 등이 비슷한 규모의 인근 9개 시와 비교해도 매년 취업자 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시는 지역 48곳에 일자리 상담센터를 마련해 ‘현장 직업상담사’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편 효과로 분석했다.

  지난해의 경우, ‘현장 직업상담사’가 직장을 알선한 사람은 2만 1,485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취업 성공자의 85%를 차지한다.

  최현철 시 고용노동과장은 “계층별 맞춤형 취업알선과 구인기업에 맞는 잡 매칭 사업에 주력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빠른 시일 안에 찾아주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업상담사는 여수동 시청 2층 일자리센터, 구미동 농협하나로마트, 성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35곳 거점 동 주민센터, 6곳 특성화 고등학교에 배치돼 있다.

  오는 3월부터는 구미동 한국방송통신대학 성남시학습관에도 직업상담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