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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7.01.12 11:53

축제 주인공 ‘산천어’.. 화천군 “깨끗하고 안전해요”

지난 7일 2017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루어낚시를 통해 산천어를 잡고 있다(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안전한 산천어 맛있게 드세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17 화천산천어축제’에 투입되는 산천어가 깨끗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산천어의 안전성 조사를 전문 기관에 의뢰했다.

  조사항목은 말라카이트그린 및 대사물질, 멜라민, 기생충 및 기생충알 검출 유무다.

  군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이 양식장 3곳의 시료를 채취해 클로르팜페니콜, 말라카이트그린 등 유해물질과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산천어 자체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어종”이라며 “축제 초창기인 2003년부터 매년 최고의 산천어만을 선별해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산천어를 맛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천어축제에 투입되는 산천어는 모두 150톤 가량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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