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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1.16 14:38

강영일 이사장, 평창올림픽 ‘원주~강릉 철도사업’ 직접 점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평창 진부역 현장에서 원주∼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철도사업 공정 점검을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사진= 철도시설공단 제공). 이형진 기자

  (평창 더리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 이하 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4일 평창 진부역 현장에서 원주∼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철도사업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한 공정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날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2017년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철도를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일 이사장은 사업 적기 개통을 위해 업무에 적극 매진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2017년 사업비 조기 집행에도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이어 진행된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완벽 시공 등의 내용이 담긴 구호를 제창하며 무재해․무사고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2월 말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철도사업들을 개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현재 주요 노반 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이며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6월까지 궤도․시스템 등 후속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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