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도의회와 어려운 상황 잘 풀어가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2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의회 2017년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지사는 “지난해는 분권과 생활자치, 자치제도 등 중요한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돈과 권력이 대통령과 재벌 총수에 집권되는 것은 유용하지 않다. 이런 것들이 용납되지 않도록 의원들께서 앞장서 달라”며 “동계올림픽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올림픽을 이끌어 갈 부서들이 손 놓은 상태여서 도의 부담이 더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와 더불어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