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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1.22 10:22

‘전국 5일장 박람회’ 유치 나선다.. 정선군 “전통시장 글로벌화 모색”

전통시장 찾은 전정환(오른쪽)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에 나선다.

  정선은 매년 6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5일장은 아리랑과 함께 지역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유명한 전국 유명 5일장을 초청해 올해 상반기 중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오는 2월 T/F팀을 구성한다.

  아울러 군은 오는 10월중 정선종합경기장과 아리랑센터일원에서 전국 우수시장 120개소가 참여하는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유치, 이를 통해 타 지역 우시시장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정선 전통시장의 글로벌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전증표 군 지역경제과장은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통해 정선 전통시장을 한단계 발전시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2018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찾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월 중 3일간 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전통시장 관련 국내 최대행사로 전통시장 상인의 축제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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