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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1.22 12:37

청년 ‘뉴딜일자리’ 확대.. 서울시 “취업 자신감 되찾길”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에 앞장선다.

  22일 시는 이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뉴딜일자리’ 참여자 5,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집인원을 지난해 2,000여명에서 5,500여명으로 늘리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도 대폭 발굴.확대했다.

  이에 올해 선발하는 뉴딜일자리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교육/혁신 5개 분야, 293개 사업이다.

  특히, ‘뉴딜일자리’는 기존의 단기적 공공일자리가 아니라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징.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에 대해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또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다양해 개인사정에 따라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유연식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올해 대폭 확대된 청년중심의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의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이 일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고, 취.창업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경험 제공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 사업별 자격요건, 일정 등 확인 후 해당 부서 접수방식에 따라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120 다산콜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호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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