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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7.02.01 15:14

‘원전 문제’.. 정진권 의장 “고시 철회까지 긴장 놓지 말자”

제191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정진권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원전부지 고시 철회 시 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자”

  정진권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이 오전 10시 30분 삼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진권 의장은 먼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는 모든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민선 6기 전반기는 기존 시책 마무리에 모든 재정이 투입됐다면 이제부터는 시정이 추구하고자 하는 행정이념과 목표를 향해 새로운 시책, 특색 있는 시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둬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대규모 SOC 사업은 ▲제천~삼척 고속도로 삼척~영월구간 제외 ▲동서고속철 삼척 연장 등이다.

  그는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국가기간 교통망인 만큼 지역의 경제인, 지역상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여론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농촌 6차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석탄공사 폐업 대비 도계지역 대체산업 육성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지역간 균형 개발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공직자들에게 “이번 임시회 때 서로가 문제점을 도출해 최적의 시정시책이 마련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7 시정주요업무계획 ▲삼척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삼척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 ▲2017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다룬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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