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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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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9 18:02

‘산불 제로’.. 삼척시, ‘산불방지종합대책’ 본격 추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생태도시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산불없는 산림복지 으뜸 시’ 실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근무에 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산불제로를 실현하고자 시청과 읍.면.동 12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상시 근무활동에 나선다.

  또한, 입산통제를 강화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91명과 산불유급감시원 275명을 전진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국도변에 인접된 산림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을 비롯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회의,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과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월 28일 산불방지를 위한 산신제와 3월 3일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월대보름 기간 중에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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