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5회째를 맞이하는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여,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그 결과 구는 작년 프로그램연출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내,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문화체험과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봄꽃축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