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평창동계올림픽, 평창은 없고 강릉만 부각”
최성현 강원도의회 의원이 14일 261회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 올림픽운영국 ‘2017 주요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현재,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에서 빙상관련 종목에 대한 테스트이벤트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강릉 컬링센터에서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며 16일부터 19일까지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피겨 테스트 이벤트가 열린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성현 의원은 “올림픽 관련 행사시 평창과 주변도시에 적절한 안배로 쏠림현상을 방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올림픽 자원봉사자의 교통비 지급 등 관련 예산 부족이 아쉽다”며 “추경을 통한 예산확보로 자원봉사자 처우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