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7.02.16 18:36
  • 수정 2017.02.16 18:37

‘농기계 임대’ 확대.. 정선군 “일손부족 해소 더욱 최선”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적인 지원하고자 올해 22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먼저 농업기계 임대실적이 지난 2014년 1,949대, 2015년 2,089대, 지난해 2,651대로 이용실적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중 훈련장비 1대, 소형농기계 17대를 추가 구매하고 운용인력 4명을 추가 확보한다.

  또한 신동지역 농가의 불편해소를 위해 신동읍 예미리에 농업기계 보관창고 1동과 농업기계 29종 88대를 갖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신동분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8개 읍.면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교관 2명을 배치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 사업 확대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본소와 임계분소 2개소의 임대시설에 65종 410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기계를 배송하는 농업기계 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