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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2.17 15:03

강인규 시장 “역사.문화 상생발전 기대”

나주시, 中 저장성 타이저우시와 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

강인규(왼쪽) 전남 나주시장이 14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와 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나주시청 제공). 박성현 기자

  (나주 더리더) 세계3대 중국기행문 중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표해록’의 저자 금남(錦南) 최부선생의 고향 전남 나주시와 그가 중국에서 표류했던 타이저우시가 우호교류도시 의향서를 지난 14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체결했다.

  17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중국 타이저우시 교류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일정으로 나주국립박물관, 빛가람전망대, 나주영상테마파크, 금남(錦南)최부선생 생가 터 등을 방문하여 나주의 과거와 현재를 보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

  강인규 시장은 “최부선생을 연결고리로 삼아 앞으로 우리 나주와 타이저우시가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간다면 역사.문화 분야의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두 도시의 상생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체결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우호교류도시로 인연을 맺은 타이저우시는 중국 저장성 동부 연해에 위치한 인구 569만명의 신흥항구도시로 제조업과 발전소가 발달한 민간경제가 활성화된 도시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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