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3월 15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7일 시에 따르면 세부 사업대상은 아파트 66개 단지, 연립주택 37개 단지, 다세대주택 48개 단지로 신청된 사업은 심의를 거쳐 총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보수, CCTV 유지보수 및 설치, 공동급수시설 및 정자 등 주민휴게시설의 설치 및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의 승강기 설치, 옥상방수 및 외부도색 등이다.
총 사업비의 50% ~ 9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3월 15일까지 시청 건축과 주택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공동주택 단지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18개 단지에 총 20억 2408만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