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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7.02.19 12:56

전정환 정선군수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우선 29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13개소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과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군은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간 화합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워크샵,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여기에 영.유아 부모들의 보육비용 경감과 보육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42억원을 투입해 0~2세 보육료, 누리과정 무상보육료, 가정 양육수당, 저소득층 아동 입소료,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하고자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월 2~3회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지표 12개 항목 39개 세부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 보육사업의 방향과 정책목표를 제시하고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통해 보육정책 5개년 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무할 계획이다.

  전정환 군수는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 보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환경에 대한 공공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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