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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2.20 11:46

‘나노융합산업’ 육성.. 경남도 “지역 제조업 혁신 앞당기겠다”

홍준표 경남지사(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성장.발전시키기고자 4대 전략과 분야별 32개 과제를 마련하여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내용으로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안)을 마련하고 나노전문가, 관련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밀양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중장기 육성계획이 시행되면 올해 상반기 승인예정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오는 3월에 착공 예정인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나노융합산업 육성이 시작돼 밀양이 국가 나노융합 상용화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문가, 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에 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의 중점 육성과제는 정부정책과 연계하고 기업의 나노융합 신기술 수요를 반영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지역 제조업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 이어 열리는 ‘나노금형기반 맞춤형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워크숍에서는 사업수행 기관별 사업계획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상용화지원센터는 ‘센터건축과 연구장비를 구축하는 기반구축사업’과 ‘나노원통금형과 관련장비 및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복합 R&D 사업으로 5년간 79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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