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구청장은 내년 입주 예정인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타워 C 28층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 내진 설계, 외벽 재질 등 관련 사항을 시찰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서울국제금융센터 홍보관에서는 현황과 미래 비전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국제금융허브도시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
영등포구는 국제금융허브도시에 걸맞은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여의도에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금융디자인거리조성, 권장업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용적률, 건폐율 완화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한 금융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제금융중심지 도약’을 내용으로 한 지역개발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북아 금융허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