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이동 현장 민원 창구인 ‘중랑 날쌘돌이 현장 기동대’를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랑 날쌘돌이 현장 기동대’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기 전에 사전에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Before 서비스’라는 현장기동대의 기본 취지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 현장 민원 창구’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성문식 구 감사담당관은 “바쁘게 살아가는 주민 분들이 일부러 구청을 찾아와 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쉽지 않고 인터넷 등 온라인 창구 이용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도 있는 만큼 민선6기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나찾소’에 이어 또 다른 주민과의 소통현장인 ‘이동 현장민원 창구’를 통해 일일이 챙기는 세심한 배려 행정으로 살기 좋은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부터 ‘중랑 날쌘돌이 현장기동대’를 운영한 결과 총 886건의 단순 민원을 해결했으며 더불어 상습 무단투기지역 9개소를 근절시키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창구 운영은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 제기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역,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접근성이 용이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