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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7.03.21 14:42

기부로 만들어진 주민 공간.. 양천구, ‘양천맘 카페’ 조성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양천맘(Mom)’ 카페가 생긴다.

  21일 구에 따르면 수많은 ‘카페’ 중 양천맘 카페가 ‘특별한’ 이유는 지역 내 주민이 공간을 무상 기부하고 또 지역 내 금융기관이 조성 비용을 기부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기 때문.

  개관식은 오는 4월 중 열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 여성가장 등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카페에서 엄마경제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경제 주체로서 ‘엄마’와 ‘여성’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간 조성에 필요한 사항과 추후 운영 전반을 위해 오는 23일 구청 공감기획실에서 ‘나눔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병국 ㈜윈플러스 대표이사, 김동엽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사호협력과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구는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 복지사업비로 환원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재투자 할 예정이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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