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더리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21일 국내 대표적 면식업체인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를 위해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차장과 정세장 면사랑 대표가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면사랑은 앞으로 대회 관련 케이터링 사들과 연계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는 선수와 임원 등 올림픽 관계자를 비롯한 관중들에게 면사랑의 면과 면 소스를 이용한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면사랑에 부여한다.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후원 참여를 결정해 준 면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장 대표는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후원사로 참여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국내 최초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의 선수, 임원, 관중들이 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관련 케이터링사와 셰프들과 함께 최상의 면요리 식단을 준비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