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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3.23 13:55

화천 KSPO, ‘여자 프로축구’ 우승 향해 뛴다

여자프로축구(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오는 4월 14일 ‘여자축구의 메카’ 강원 화천군에서 여자 프로축구 시즌이 시작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강재순 감독이 이끄는 화천 KSPO(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리그 우승을 목표로 4월 14일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천 대교와의 홈 개막전에 나선다.

  화천 KSPO는 지난 시즌 득점왕 레이첼(13골)과 어시스트 2위 김인지(8도움), 국가대표 미드필더 강유미의 삼각편대가 이끄는 강력한 ‘창’이 최대 무기.

  화천 KSPO는 우승을 위해 리그 5연패의 주인공 인천 현대제철과 지난해 준우승팀인 이천 대교가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연고인 화천 KSPO가 홈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경주한국수력원자력 팀의 창단으로 사상 최다인 8개 팀이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화천 KSPO는 홈 14경기, 원정 14경기 등 총 28경기를 치르게 된다. 화천 KSPO는 지난 시즌 4위에 그쳤지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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